대한항공 오후 5시 50분 인천공항 출발 11시간 걸리는 이스탄블행 직항로에 몸을 실었다. 어림잡아 300석 규모의 기내에 탑승자는 겨우 50명도 안되는것 같다. 한줄에 한명씩 자리 잡는다. 허긴 추석 명절에 조상님 차례 빼먹고 외국 나가는 사람들이 정상이 아니지~~
드디어 현지 시간 밤 11시 50분 이스탄불 도착, 한국과 시차가 6시간 이던가? 인구가 약 7000만명에 면적은 한반도의 3.5배, 남한의 약 8배가 된단다. 인구분포는 쿠르트족이 약 90%를 점하고,투르크족 그리고 아랍민족이 약 10% 된단다. 종교는 거의 이스람교~~~~~
▲ 터키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가되는 보스포러스 해협을끼고 위치한 이스탄불은 2000년이 훨씬 넘는 그 역사에 걸맞게 아주 자연 스럽게 동서양 문화와 상업의 교류지로서 역할을 다 하여 왔다고 한다. 이스탄불이 세계적인 국제도시로 발달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지정학적 위치 때문인데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가 바로 보스포러스 해협이기 때문이다.보스포러스 해협은 흑해와 지중해를 잇는 정치, 경제적으로 중요한 해협으로 흑해의 자원들이 서방으로 가는 경제적 지름길이다.
지리적으로 보스포러스 해협을 두고 유럽과 아시아로 나눠지기 때문에 이스탄불은 유럽과 아시아가 공존하는 유일한 도시라고 할 수 있다. 보스포러스 해협을 두고 동쪽의 아시아 지역은 대부분 주거 지역이 되고 서쪽의 유럽 지역은 무역과 상업의 중심지가 된다.
첫날 밤은 시차 적용이 안되어 뜬눈으로 거의 날 밤 세우다 깜빡 잠들었나 싶더니 어김없이 6시에 모닝 콜이 울린다. 8시 정각 출발이란다. 호텔 조식후 우리는 이스탄불 시내로 이동하여 그리스 정교와 이스람이 공존하는 히포드럼 공원으로 이동하여 성 소피아 사원, 불루 모스크 회교사원을 관람후 톱카프 궁전을 관광. 보스포러스 크루즈를 즐긴후 오후에 앙카라로 이동(약 450km 6시간 소요).
▲ 히포드럼공원
▲ 히포드럼공원 앞쪽의 높은 기둥이 콘스탄티누스 대제의 오벨리스크
▲ 뒤애 낮은 기둥이 테오도시우스의 오벨리스크
▲ 성소피아사원 ▼
▲ 이스탄불을 상징하는 '성 소피아 성당'
▲ 성소피아사원 내부
▲ 블루모스크 회교사원
▲ 블루모스크 내부
▲ 톱카프 궁전
▲ 앙카라 한국공원에 있는 한국참전 토이기 기념탑
▲ 소금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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