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복계산 (2006.10.07)

복계산은 휴전선 가까운 산이라서 얼마전까지만 해도 출입이 통제되던 곳이었다고 하며,파주의 감악산, 철원의 고대산과 함께 산행을 할 수 있는 북방 한계선에 있는 산으로 사람들의 손길이 닿지 않아 자연 생태계가 오염되지 않은 채 남아 있는 산이기도 하다.

 

산의 들머리 매월동 골짜기는 세조때 생육신(生六臣)의 한 사람이었던 매월당 김시습이 세속을 등진 채 은거하면서 일화와 발자취를 남겨놓고 있으며 지금은 이 심심 산골에 임꺽정 드라마 세트장을 짓고, 길을 뚫어 사람들이 모여들면서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한다.   ★산행코스: 매월동(매월산장)≫덕구바위≫매월대능선≫철쭉로≫정상≫촛대봉≫임꺽정 촬영 초가집≫매월동 (산행시간 : 6시간)        ▲ 덕구바위 2차암장

 

 

 

 

 

 

 

 

 

 

 

 

 

 

 

 

 

 

 

 

 

 

 

 ▲ 매월대 (전설에 따르면 '아홉 선비가 매월대에서 바둑판을 새겨놓고 바둑을 두며 단종의 복위를 도모했다' 고 전해진다.)

 ▲ 임꺽정 드라마 셋트장